33기

건축과 순수예술의 동행


요약

진행일시

2025-10-11


기획의도




건축과 예술의 관계를 모색한다. 동시대 동서양의 건축가의 작품과 사상을 중심으로 건축가가 지녀야 할 가치와 정체성을 성찰한다. 이와 함께 인간과 공간을 다루는 네 명의 예술가를 함께 조명하며, 건축과 예술이 공유하는 본질적 관계를 탐구한다. 건축가와 예술가가 함께 작품을 만든다면 어떤 결과물이 나올까? 두 영역이 충돌할 때 탄생하는 새로운 관계성을 모색한다. 

#건축가 #예술가 #동시대 #관계성



구성

토론 / 콜라주


건축과 순수예술의 동행
Antony Gormley & SANAA
가볍게 부유하는 투명한 건축과 땅과 인간 본연의 관계가 드러나는 중력적인 작품을 연결하는 추상적인 육면체의 조합이다.
가벼움과 무거움을 흰색과 검정색으로, 대비되는 작가의 세계관을 추상적인 육면체의 연결 방식으로서 배치된다.
Olafur Eliasson & Rem Koolhaas
쿨하스는 도시의 불확실성으로 파편화된 디자인을 사용하며, 엘리아슨은 시간과 자연적 불확실성을 인공적으로 표현한다.
작품과 건축물에서 경험되는 사유를 프로그램을 통해 강조하는 두 명의 공통점을 ‘인공 태양 아래 건축을 체험하는 모습’으로 드러낸다. 동시에 쿨하스의 도시적 색감과 엘리아슨의 자연적 색감의 차이는 색감 대비를 통해 서로가 서로의 공간에서 주체가 된다.
Jame Turrell & SANAA
자연과 어우러지는 유기적 건축과 광원이 아닌 빛을 매개체로 한 다양한 인상이 드러내는 비목적성, 자율성에 주목한다.
두 작가의 직접적이지 않은 자유로움의 감각이, 사나의 기하학적 패턴과 가나자와 미술관의 자유로운 평면에서 투영되는 터렐의 작품들로 구성된다.
Richard Serra & Rem Koolhaas
쿨하스의 건축은 프로그램적으로 이질적 요소를 충동시키고 중첩시킴으로써 사용자가 공간을 경험하도록 하며, 세라의 작품 또한 동선을 강제하며 경험을 유도한다.
쿨하스의 건축에서 감각되는 중첩은 이미지의 접힘으로, 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각 층의 사람들을 배치하여 세라를 표현한다.
Antony Gormley & James Turrell & Rem Koolhaas
유사한 속성으로 엮인 인간의 행위는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은 다시 몸의 일부로 표현화된다. 몸의 부위가 층이 되어 불확실성을 만들어내고, 동시에 공간 속 인간의 동적 형태를 나타낸다.
터렐의 프레임이 타원의 형태로 표현되며 실내와 하늘의 빛이 만나는 물리적, 정신적 경계에 대한 의미가 형성된다. 인간 형태의 외형을 터렐의 프레임에 넣음으로써 신체와 공간 사이의 관계, 그리고 인간이 자연과 우주 속에서 어디에 존재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Antony Gormley & SANAA
사나의 비위계적인 투명한 건축과 곰리의 신체를 환원한 공간을 경계의 확장이라는 연결점으로 통합한다.
가나자와 미술관의 타원형 구조 위, 사나의 건축과 곰리의 조각이 연결된다. “건축은 두 번째 몸”이라는 곰리의 개념처럼 건축물의 파편들을 신체의 형태와 닮게 구성하며 개인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시각화하여 드러낸다. 조각의 보이드와 도형의 투명성은 고정된 경계를 넘어서는 사유와 성찰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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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33기 기획팀장 이다현, 이하람